'사랑의 꽈배기' 오영실, 심혜진에 분노 "날 기생충 취급해"[별별TV]

박수민 기자  |  2022.04.15 20:36
/사진='사랑의꽈배기' 방송화면 /사진='사랑의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오영실에게 돈봉투를 내밀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에게 황미자(오영실 분)에게 돈봉투를 내미는 맹옥희(심혜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맹옥희는 한별(박재준 분)의 친권포기를 요구하며 황미자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 이에 황미자는 어이없다는 듯 "우리가 정말 돈 때문에 이러는 거 같냐"고 말했다. 맹옥희는 "아니면? 한별이 친권을 포기 안 하는 이유가 뭔데"라고 물었다. 황미자는 해탈한 표정을 지으며 "그래. 나 돈 좋아해. 그런데 겨우 이 정도 금액으로 한별이 친권을 포기하라고? 한별이 크면 회사 그대로 상속받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맹옥희는 "한별이 재산을 욕심내다니. 정말 뻔뻔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미자는 맹옥희가 내민 돈봉투를 던지며 "너 어차피 우리 인간 취급 안 하잖아. 네 딸 이혼시키고 싶으면 제대로 비용 지불해. 푼 돈 말고"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가게로 돌아온 황미자는 "기생충 취급하는데 참을 수가 있어야지"라며 본심과 다르게 한별의 재산을 욕심내는 척을 했음을 드러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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