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피오, 입대 직전 까지 맹활약한 '캐치보이' [★밤TView]

이덕행 기자  |  2022.04.16 21:08
/사진=tvN /사진=tvN
'놀라운토요일' 피오가 입대 직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토요일'은 군입대를 앞둔 피오를 위해 '피오 하고 싶은 거 다해'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피오의 절친 형 은지원과 김종민이 출연했다.

은지원은 "피오가 내일 모레 군대를 간다던데 오늘이 아니면 못 보겠다 싶어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대탈출'에서 피오의 든든한 지원군 김종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종민은 "피오가 은지원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 확실하다. '대탈출'에서 유일하게 저에게만 장난을 친다. 잘한 게 있으면 저를 꼬집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피오는 "동현이 형과 비슷한 이유다. 저를 힘들게 한다. 계속 물어볼 때 집중하라고 꼬집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은지원은 '놀토' 섭외 전화를 통해 피오의 입대 사실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간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김종민은 문제에 앞서 입짧은햇님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지난 번에 '놀토'에 나온 뒤 다른 프로에서 전화를 했는데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하더라. 다시 말하니 "햇님이가 '신지 씨는 봤는데 종민 씨는 못봤다'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햇님이는 "신지 씨가 너무 예뻐서 신지 씨만 보였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김종민도 사과를 받아들였다.

차돌박이된장찌개가 걸린 1라운드 문제는 이찬혁이 해병대 시절 만든 군가 '해병승전가'가 출제됐다. 이날 모든 결정은 피오가 내렸다. 피오는 '꼴듣찬' 대신 '피듣찬'을 1라운드에 사용했고 차돌박이를 위해 '다듣찬'까지 사용하는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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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네 글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피오가 '빨간 명찰'이 정답 같다고 주장했다. 피오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동현이 자신있게 정답을 불렀고 1라운드에 정답을 맞추며 도전에 성공했다.

콘치즈감자스콘이 걸린 간식게임은 초성 퀴즈-과자편이 진행됐다. 한해, 신동엽, 김동현, 피오, 김종민, 키, 넉살, 은지원이 차례대로 빠져나갔고 문세윤과 박나래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결승전에서 박나래가 문제를 맞추며 마지막으로 간식을 획득했다.

돼지갈비찜이 걸린 2라운드 펜타곤의 'Very Good'이 출제됐다. 이는 블락비의 'Very Good'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피오 역시 이를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다만 랩 파트는 펜타곤이 직접 작사해 다른 가사가 등장했고 멤버들 모두 가사를 맞추지 못했다. 아쉽게 1차 시도는 실패했고 힌트를 선택할 시간이 됐다. 피오는 고민 끝에 한 글자 오픈을 선택했고 예상과는 전혀 다른 힌트가 나왔다.

이어진 다시 듣기에서 은지원, 키, 문세윤, 한해 등이 '아이'를 잡아냈고 피오가 부른 답은 정답이었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입대하는 피오는 "오늘 종민이 형이랑 지원이 형 나와주셔서 고맙고 든든하다. 군대에서도 '놀토' 보면서 응원하고 군생활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놀토' 멤버들은 깜짝 영상편지로 피오를 배웅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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