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7년 만에 A매치 열린다... 6월 6일 칠레전 개최

김명석 기자  |  2022.05.16 16:10
지난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전이 열렸던 대전월드컵경기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전이 열렸던 대전월드컵경기장. /사진=대한축구협회
6월 열리는 A매치 4연전 중 1~3차전 경기 장소가 확정됐다. 브라질전이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칠레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파라과이전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이같은 A매치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당초 유력했던 아르헨티나와의 4차전은 취소돼 상대 및 장소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지난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7년 3개월 만이다. 수원에선 지난해 9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렸는데, 당시엔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개최됐다. 유관중 속에 열리는 건 2018년 9월 칠레전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벤투호는 브라질과 칠레, 파라과이로 이어지는 남미 3연전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와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들의 대거 방한이 확정됐다.

한편 벤투 감독은 오는 23일 A매치 4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4연전을 치르는 만큼 대표팀 소집 규모도 기존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6월 평가전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6월 평가전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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