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외인' 소크라테스, 행복한 5월... 타율 0.429에 득녀 겹경사

김동윤 기자  |  2022.05.24 15:50
소크라테스 브리토./사진=KIA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사진=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0)에게 2022년 5월은 행복한 달이다.

KIA는 24일 "소크라테스의 부인 로사이다 펠리즈씨가 지난 22일 도미니카공화국 아수아(Azua)주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아이의 이름은 로스 아이노아(Rose Ainhoa)로 알려졌다. 소크라테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아내가 정말 고맙다"면서 "아빠가 되는 날을 상상하고 기대했는데, 이렇게 아빠가 되니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효자 외인으로 등극한 데 이어 아이까지 얻은 겹경사다. 지난 4월 소크라테스는 타율 0.227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5월부터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5월 한 달간 타율 0.429, 4홈런 22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KIA의 공동 4위 등극에 큰 힘이 됐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딸 아이노아./사진=KIA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딸 아이노아./사진=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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