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도 필요한 토트넘... 마침 270억이면 '최소 실점' 수비수 영입

이원희 기자  |  2022.06.01 12:41
노르디 무키엘레. /사진=AFPBBNews=뉴스1 노르디 무키엘레.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새로운 오른쪽 수비수도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RB라이프치히(독일)의 수비수 노르디 무키엘레(25)를 데려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무키엘레가 재계약을 거절하자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70억 원)면 영입할 수 있다고 토트넘에 제안했다고 한다. 프랑스 출신의 무키엘레는 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 1골 도움을 기록했다. 신장 187cm 체격 조건이 좋고, 태클이 정확하고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선수다.

덕분에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17승7무10패(승점 58)로 리그 4위에 위치했다. 또 37실점으로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리그 최소 실점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키엘레 이적과 관련해 매체는 "합리적인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최근 왼쪽 윙백 이반 페리시치(33)를 영입한 토트넘이지만, 오른쪽 윙백도 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이적생' 에메르송 로얄(23)은 부진했고, 주전 수비수 맷 도허티(30)는 상승세를 타다가 큰 부상을 당했다. 다음 시즌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무키엘레는 이전부터 토트넘과 연결돼 왔다. 영입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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