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충북 영웅시대, 선천성 청각장애 가족에 1천만원 기부

김나연 기자  |  2022.06.20 14:50
가수 임영웅의 충북 지역 팬들이 임영웅의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충북 영웅시대는 6월 16일부터 3일간 임영웅의 생일 이벤트와 '슬기에게 희망을' 기부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선천성 청각장애와 다지증으로 살아가고 있는 슬기와 그 가족이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1천 81만 650원을 기부한 것. 또한 떡 10말과 도시락 200개도 함께 나눴다.

지난해 임영웅의 팬클럽 충북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선풍기 100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을 한 바 있고 지난해 8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주거빈곤가정 아동 환경개선비용으로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10월에는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충북연탄은행에 연탄 3750장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 영웅시대는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에 임영웅의 노래가 울려 퍼짐으로써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기에 팬클럽 활동은 더욱더 빛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꾸준하게 기부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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