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대 스털링, 투헬 감독과 긍정적 대화... 첼시로 이적한다

이원희 기자  |  2022.07.03 18:39
라힘 스털링. /사진=AFPBBNews=뉴스1 라힘 스털링.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28)이 올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3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첼시의 토마스 투헬(49) 감독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올 여름 첼시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 공격수이기도 한 스털링은 올 여름 팀을 나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스털링의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맨시티의 주전 경쟁도 더 험난해졌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괴물' 엘링 홀란드(22), '아르헨티나 신성' 훌리안 알바레즈(22) 등 많은 공격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다. 기존 팀 공격수 잭 그릴리쉬(27), 리야드 마레즈(31)와도 경쟁을 펼쳐야 한다. 앞서 가브리엘 제주스(25) 역시 비슷한 이유로 아스널(잉글랜드)로 이적한 바 있다.

그간 스털링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기도 했지만, 최종 행선지는 첼시가 될 전망이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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