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팬의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리버풀과 풀럼은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브 코티지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퍼디난드는 BT 스포츠 해설자로 경기장을 찾았고, 시작 전 그라운드를 돌다가 팬들의 사인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짓궂은 팬이 있었다. 퍼디난드에게 리버풀 유니폼에 사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다. 리버풀과는 라이벌, 천적 관계로 팬의 요청을 수락할 수 없는 이해관계가 있다.
퍼디난드는 웃으면서 “내가 미쳤니? 사인을 해줄 수 없다”고 팬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디난드는 이 장면은 영상으로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결국, 팬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퍼디난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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