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당소말'로 7년만에 KBS 복귀.."감회가 새롭다"

이경호 기자  |  2022.08.10 14:18
배우 지창욱./사진=KBS 배우 지창욱./사진=KBS
배우 지창욱이 '힐러' 출연 후 7년 여 만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으로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발표회에서 '7년 만에 KBS 복귀'에 대해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사실 어렸을 때, 데뷔도 KBS에서 하고, 주말드라마에 일일드라마에 많은 작품을 했던 고향 같은 곳이다. 감회가 새롭다. 남다르다"라면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으로 이렇게 오게 되서 기분 좋은 것 같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어쩌면 이렇게 변한 게 하나도 없는지"라면서 "제가 데뷔했던 작품 감독님은 센터장님이 되셨다. 변함없는 KBS"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지창욱,성동일, 최수영, 원지안 등이 주연을 맡았다.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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