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몰래 관람한 이 영화! 이정재도 알까?

정우성, 관객 몰래 '헌트' 관람 "뛰어나가 인사하고 싶었지만.."[스타IN★]

김나연 기자  |  2022.08.12 07:15
정우성 / 사진=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정우성 / 사진=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헌트'를 관람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정우성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래 관람. 왜 떨리는 건지"라며 "감사합니다. 관람객 여러분. 앞에 뛰어나가 인사하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화 시작 전 영화관 안에서 티켓을 인증하는 정우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이날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헌트'를 관람하며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하게 된 이정재, 정우성의 조합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여기에 이정재 감독은 첫 연출 데뷔작임에도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 촘촘한 심리전에 얽힌 강렬한 액션까지 담아낸 빼어난 연출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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