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7호 영입은 20살 윙백... 5년 계약→'재임대'

김명석 기자  |  2022.08.17 06:21
토트넘으로 이적한 데스티니 우도지. /사진=토트넘 구단 SNS 캡처 토트넘으로 이적한 데스티니 우도지. /사진=토트넘 구단 SNS 캡처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7번째 영입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왼쪽 윙백 유망주 데스티니 우도지(20)다.


토트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도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5년으로, 다만 이번 시즌은 원 소속팀 우디네세(이탈리아)에 재임대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41억원)에 옵션이 더해지는 형태다.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 유스 출신인 우도지는 186㎝의 신장을 갖춘 윙백이다. 2020~2021시즌 베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해 리그 6경기(선발 0경기)에 출전한 뒤 우디네세 임대를 거쳐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디네세에서는 무려 35경기(선발 29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이탈리아와 나이지리아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고, 16세 이하(U-16)부터 21세 이하(U-21)까지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재능이기도 하다. 우도지는 "토트넘과 같은 빅클럽에 가입하는 게 내 꿈이었다"면서 "특히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 같은 최고 감독이 있는 만큼 이적 결정이 쉬웠다"고 말했다.

토트넘 왼쪽 윙백 자리엔 현재 이반 페리시치와 라이언 세세뇽, 그리고 오른쪽과 왼쪽 모두 가능한 맷 도허티 등이 포진해 있다. 우도지는 한 시즌 동안 우디네세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며 경험을 더 쌓은 뒤 다음 시즌에 합류한다. 지난해 여름 비슷한 케이스로 미드필더 파페 마타르 사르(20)가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직후 곧바로 원 소속팀인 FC메스로 재임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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