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VT) 디노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핫'(HOT)을 비롯해 '달링'(Darl+ing), '돈키호테'(DON QUIXOTE), '마치'(March), '도미노'(Domino), '섀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시'(Ash) 등 9곡이 수록됐다. /2022.05.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디노가 16일(미국 서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디노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고, 멤버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다. 디노를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17일 로스앤젤레스 공연, 18일 방송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 및 20일 휴스턴 공연은 변동 없이 모두 진행되나, 현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디노를 제외한 12명의 멤버만 참여한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0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비 더 선'을 개최 중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