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리' 송해나 "일 없어 '멘붕'..커피·와인 공부 했었다"

윤성열 기자  |  2022.09.13 10:27
/사진제공=IHQ /사진제공=IHQ
모델 송해나가 "일이 없어서 커피와 와인 공부를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IHQ '트래블리' 6회에서는 가수 혜린, 배우 김민선과 함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송해나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일정을 마친 뒤 숙소에서 와인을 마시던 도중 송해나는 "커피를 배우고 나서 와인 공부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혜린은 "왜 공부를 했어?"라고 물었다.

송해나는 "일이 없어서 공부했다. 매일 술 마시고 운동하는 거 말고 할 게 없었다"며 "일이 없으니까 '멘붕'이 왔다. 뭐라도 배워야겠다 싶더라"고 답했다. 이어 "친구가 바리스타 국가대표였다.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갖다주곤 했다"며 "그게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혜린은 "터닝포인트가 됐겠다"고 했고, 김민선 역시 "고마웠겠다"고 전했다. 송해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에는 그 친구가 와인 공부를 하고 싶어 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공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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