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류화영X박진우 '사잇소리', 10월 개봉

김미화 기자  |  2022.09.15 08:45
/사진='사잇소리' /사진='사잇소리'


층간 소음 문제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영화 '사잇소리'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사잇소리'는 아파트에 사는 작가 지망생 '은수'가 위층의 층간 소음을 의심하게 되면서 수상한 위층 남자의 감춰진 비밀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영화. '비만가족', '어메이징 그레이스', '귀여운 남자' 등을 연출한 김정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잇소리'는 작가 데뷔를 위해 공모전에 도전하지만 매번 탈락하며 좌절하는 작가 지망생 '은수'가 공모전 소재를 찾던 중 자신을 괴롭히는 층간 소음에 의문을 품게 되고, 윗집 주인을 관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윗집 주인 '호경' 또한 '은수'의 존재를 눈치채기 시작하고, 수상한 위층 남자의 표적이 되면서 인물 간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극중 '은수'로 분한 배우 류화영은 이번 영화로 첫 주연이자 첫 스릴러에 도전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박진우가 의문의 윗집 주인 '호경' 역을 맡아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위아래 사선으로 배치된 두 캐릭터의 감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오늘도 위층에서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리"라는 카피는 위층에서 들리는 층간소음이 심상치 않을 것임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사잇소리'는 10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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