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흉곽출구증후군 부상, LPGA 3개 대회 출전 취소

심혜진 기자  |  2022.09.22 19:26
전인지./AFPBBNews=뉴스1 전인지./AFPBBNews=뉴스1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부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전인지 소속사 브라이트퓨처는 22일 "전인지가 그동안 목과 어깨 부위에 지속적으로 담이 발생하며 통증을 겪어왔다. 2주 전에 이어 어제(21일) 또 다시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MRI 및 X-ray 검사 결과 '흉곽출구증후군'에 따른 염증 진단을 받았다. 다행이 우려할 부상은 아니지만 담당 전문의의 4주 휴식 및 치료 권고를 받아들여 LPGA 투어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향후 3개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by P&G, 29일부터 내달 3일 펼쳐지는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그리고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막하는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인지의 복귀 예정 무대는 고국에서 열리는 LPGA 대회 BMW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올해 부산에서 강원도로 무대를 옮긴다. 원주시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전인지가 빠른 시일내에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