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혜은이, "가수 은퇴할 생각으로.." 명곡 비하인드

이경호 기자  |  2022.09.24 13:19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혜은이 편'/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혜은이 편'/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에서 혜은이가 "가수 은퇴할 생각으로 노래했다"고 고백한다.

2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4회는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꾸며진다. 원조 한류스타이자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장르불문 히트곡을 탄생시킨 혜은이가 아티스트로 출연하고, 정영주,소란, 나태주, 홍이삭, 정다경, 신승태가 혜은이의 히트곡을 재해석한다.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 혜은이가 수많은 명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독백'은 가수 은퇴할 생각으로 부른 곡"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아티스트로 출연하는 혜은이는 7080년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사랑을 받은 원조 한류스타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인물이다. 그 중 '독백'은 발표 후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랑을 받은 곡이다. 과연 '독백'에 얽힌 비하인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혜은이의 한마디가 신동엽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만큼 많은 것을 얻었을 것 같다는 신동엽의 말에 혜은이는 "신동엽씨 좀 집고 넘어가야겠어요"라며 이의를 제기했다고. 이어 "버는 게 다 내 거 아니더라고"라고 우아하게 말해 신동엽을 비롯해 현장 관객들의 고개를 연신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밖에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는 혜은이의 우아한 입담과 함께 인형 같은 비주얼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던 혜은이의 과거 영상도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혜은이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후배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무대들도 펼쳐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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