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측 "책임 통감..피해 가지 않도록 방법 강구" [공식][전문]

이덕행 기자  |  2022.09.25 21:37
배우 곽도원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배우 곽도원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영화배우 곽도원(본명 곽병규)측이 입장을 밝혔다.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경 제주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세워둔 채 잠을 자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곽도원을 검거했다.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었으며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를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역시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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