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개봉 첫날 1위..'인생은 아름다워' 3위 출발[★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  2022.09.29 08:10
사진=각 영화 포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정직한 후보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정직한 후보2'는 7만 28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8024명.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개봉 전부터 지금까지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정직한 후보2'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에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6만 63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573만 4528명이다.

'정직한 후보2'와 같은 날 개봉한 염정아, 류승룡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4만 52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하게 됐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1만 2934명)가 4위를 기록했고, '늑대사냥'(1만 2472명)이 5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3만 4010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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