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장윤정, 데스매치 결과 발표‥김숙 '발끈'

김노을 기자  |  2022.10.01 17:03
/사진=KBS /사진=KBS
가수 장윤정이 데스매치 결과를 발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 사단 합류를 목전에 둔 허재, 김정태, 김병현, 정호영, 이대형, 유희관, 곽범의 트로트 1대1 데스 매치가 펼쳐진다.

이날 장윤정은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될 남자 중년 트로트 그룹 '트롯 꼰대즈'의 멤버를 뽑기 위해 1대1 데스 매치를 제안한다.

7명의 후보 중 누구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만만한 상대를 지목하기 위한 눈치 게임이 펼쳐진다. 먼저 첫 지목권을 갖게 된 곽범이 정호영을 선택하면서 한치의 양보없는 데스 매치의 서막이 오른다.

이와 관련 초미니 선글라스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정호영과 금빛 반짝이 수트로 무장한 곽범, 검정 가죽자켓 차림의 이대형의 3인 3색 변신이 포착된 가운데 앞서 장윤정으로부터 '기적의 레슨'을 받은 이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가창력과 확 달라진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여심을 녹이는 이대형의 무대를 본 김숙이 "우리 대형 씨"라며 얼굴을 감싸쥐자 전현무가 "'김숙 녹화 중 오열…'"이라며 말끝을 흐려 과연 이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한 정호영과 곽범 사이에서 고민하던 장윤정은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가수 진성, 장지원 음악 감독과 회의 끝에 나온 승자 발표에 김숙은 "지금 놀리는 거예요?"라면서 발끈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2일 오후 5시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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