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74명 압사 '충격'..이민호, 축구장 참사 애도[스타IN★]

한해선 기자  |  2022.10.03 08:36
/사진=이민호 인스타그램 /사진=이민호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호가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민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indonesia kanjuruhan"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한류스타로서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건에 애도의 뜻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에선 동부 자바주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축구장에서는 지난 1일 밤 열린 축구 경기에서 수천명의 관중들이 난입하면서 174명 가량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

사고는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 간 경기가 끝나고 나서 발생했다. 경기에서 홈팀인 아르마 FC가 3대 2로 패하자 흥분한 아르마 FC 서포터스 약 3천 명이 경기장 내로 뛰어든 것.

이에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진압을 시도했고, 놀란 수백명의 인파가 최루탄을 피하려 출구 쪽으로 달려가다 넘어지면서 깔렸다고 알려졌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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