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효과!..2022 KBS 수목극 첫방 최고 시청률 [★FOCUS]

이경호 기자  |  2022.10.06 11:21
도경수(엑소)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도경수(엑소)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도경수를 앞세운 '진검승부'가 2022 KBS 수목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진검승부'는 엑소 멤버 도경수(디오)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8년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도경수의 안방극장 컴백작인 '진검승부'는 1회부터 도경수의 '똘기 충만' 꼴통 검사 변신이 펼쳐졌다. 극 중 주인공 진정 역을 맡은 도경수는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어 극을 이끌었다.

도경수의 활약에 '진검승부' 1회는 4.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

이는 올해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1회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올해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회(4월 2일) 시청률은 1.9%, 이어 '징크스의 연인' 1회(6월 15일) 시청률은 3.9%,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회(8월 10일) 시청률은 3.6%다.

'진검승부'의 1회 시청률은 '징크스의 연인' 최고 시청률 4.5%(4회. 6월 23일)과 불과 0.2% 포인트 차이다. 도경수에 쏠린 관심이 높고, 앞으로 펼쳐질 전개가 '통쾌함'을 예고하는 만큼 '2022 KBS 수목극 최고 시청률 경신'도 기대해 볼 법하다.

도경수 외에 하준, 김상호, 이시언, 주보영, 김태우, 최광일, 김창완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배우들의 연기 볼거리도 관전 포인트다.

1회 시청률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한 '진검승부'의 도경수. 이번 작품으로 시청률, '인생 캐릭터'까지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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