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반려견 떠나보내고 "갑자기 터지는 눈물 멈춰..염려마세요"

안윤지 기자  |  2022.10.06 11:45
코미디언 신봉선 /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신봉선 /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신봉선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심경을 전했다.


신봉선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모를 걱정한 조카가 이쁘게 갱이와 나를 그려줬네요. 많이 위로해주시고 갱이를 추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 잘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재채기처럼 급작스레 터지는 눈물도 제법 잘 멈춥니다. 염려마세요"라며 "갱이는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많이 생각해주셔서 기쁠 거예요.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마냥 웃을 수있는 그날이 언제 일지는 모르겠지만 다 그렇게 말해요. 시간이 약이라고.. 약 잘 먹고 있어요"라며 "저랑 같은 마음이신 분들 오늘은 덜 울고 더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달 23일 반려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는 "무지개다리 건너 잘 도착해서 즐겁게 놀고 있니? 너무너무 보고파서 너무 안고 싶어서 니 자리가 너무 커서 언니는 아직도 널 보내는 중이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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