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지극정성 간호 통했다..'급성디스크' 호전 된 '딸' 벨의 모습

김미화 기자  |  2022.10.06 17:26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우 배정남의 지극정성 간호가 통했다. 급성디스크에 걸린 배정남의 반려견, 그가 항상 '우리 딸'이라고 부르는 벨이 호전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활 치료 중 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배정남은 "목힘이 많이좋아졌네~다리는 오래걸릴듯하지만 천천히 끝까지 해보제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벨을 고개를 들어 배정남의 얼굴에 뽀뽀를 하거나, 꽂꽂하게 얼굴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전용 재활 훈련 기구를 이용해 훈련하는 모습도 담겼다.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앞서 배정남은 최근 벨이 급성디스크에 걸렸다고 알렸다. 배정남은 "벨이 급성디스크가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상태가 되었어요..세상 착하고 밝은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다 제 잘못인거 같아 죄책감만 드네요"라며 절절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벨은 수술을 받고 다행히 큰 수술을 잘 버텨냈으며, 배정남이 주문한 반려견용 휠체어 등의 도움을 받아 재활 훈련을 했다.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정남은 주기적으로 벨이 재활 훈련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배정남의 지극정성 간호 덕에, 수술 후 초반에는 옆으로 누워있기만 했던 벨이 이제는 앉기도 하고, 목에 힘을 주고 얼굴을 들기도 하는 모습으로 호전 된 상태를 알렸다.

배정남은 아픈 강아지를 꼭 안아주고, 직접 재활 훈련을 시키는 등 애정을 쏟으며 감동을 전한다. 이런 노력 끝에 조금씩 회복되는 벨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배정남은 도베르만 종인 벨을 반려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벨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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