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父 폭행 익일 '라스' 녹화.."차분한 분위기"[공식]

한해선 기자  |  2022.10.07 11:30
방송인 박수홍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방송인 박수홍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방송인 박수홍이 부친의 폭행 충격을 겪은 다음날 '라디오스타' 녹화를 소화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7일 스타뉴스에 "박수홍이 지난 5일 예정돼 있던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에 대해 걱정이 돼 녹화를 미루려 했으나, 본인 출연 의지가 강해서 녹화 시간을 조정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녹화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4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씨와 대질 조사를 하기 위해 출석했다. 그는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부친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하고 충격과 과호흡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박수홍은 정신적인 안정을 먼저 취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프로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MBN '동치미', JTBC '알짜왕'의 이번 주 녹화도 모두 소화한다고 알려졌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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