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SSG 랜더스, 김상수 포함 선수 8명 재계약 불가 통보

김동윤 기자  |  2022.10.07 11:07
김상수./사진=SSG랜더스 김상수./사진=SSG랜더스
2022년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SSG 랜더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SSG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일부 선수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김상수, 조이현을 비롯한 투수 3명과 김민재, 신동민을 포함한 야수 5명 등 총 8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김상수(34)다. 김상수는 2021시즌을 앞두고 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와 2+1년 최대 총액 15억 5천만 원에 FA 계약을 맺고 SK 와이번스로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이후 SK가 SSG에 인수되면서 랜더스의 창단 멤버가 되기도 했다.

김상수는 올해 8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 8이닝 3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다. 4월 6경기에 나섰지만, 이후 5월 1경기, 8월 1경기를 끝으로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하면서 사실상 전력 외가 됐다.

다음은 SSG의 방출 선수 명단(총 8명)이다.

- 투수(3명) : 김상수, 이희재, 조이현

- 포수(2명) : 김태우, 박제범

- 내야수(1명) : 하성진

- 외야수(2명) : 김민재, 신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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