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단 2곡으로 스포티파이 5억 돌파..韓솔로 최단 '大기록'

문완식 기자  |  2022.10.29 07:22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대 한국 솔로 최단 스트리밍 대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빛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쓴 새 역사를 집중 조명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는 정국이 스포티파이 모든 크레딧에서 5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전했다. 또 정국이 스포티파이 역사상 단 2곡으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며 해당 플랫폼에서 비교불가한 영향력과 인기를 강조했다.

스핀 오어 빈 뮤직(Spin or Bin Music)과 차트 데이터(chart data)도 정국이 스포티파이 모든 크레딧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에 올라 있는 솔로곡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와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단 2곡만으로 254일 만에 5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정국은 지난 8월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시차'(MyTime), '스테이 얼라이브', '비긴'(Begin), '레프트 앤드 라이트' 등 5개 곡 만으로 도합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다.

정국은 K팝 솔로 가수 최단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유포리아'로 한국 남자 솔로 최초 4억 1700만 이상을 돌파하는 등 스포티파이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0월 26일 스포티파이 집계 기준, 정국의 솔로곡 '시차'는 2억 600만, '스테이 얼라이브'는 1억 5800만, '비긴'은 1억 28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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