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세터 싹 바꿨다' 벼랑 끝 키움 파격 라인업, SSG 2차전과 동일 [KS6]

키움 임지열.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SSG 랜더스는 포수를 제외하곤 5차전과 같다.

SSG와 키움은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을 갖는다.


전날(7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SG가 2-4로 끌려가던 9회말 무사 1, 3루에서 대타 김강민의 끝내기 스리런포가 터지면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SSG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다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6차전에서 경기를 끝내야 하는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윌머 폰트다.

2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반면 벼랑끝에 몰린 키움은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테이블세터부터 달라졌다.

키움은 임지열(지명타자)-전병우(1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좌익수)-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짰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애플러다.

SSG 포수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