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디스크' 배정남, 반려견 벨..4개월 만에 달라진 모습

김미화 기자  |  2022.11.14 19:34
회복 중인 벨 근황 / 사진=배정남 회복 중인 벨 근황 / 사진=배정남


배우 배정남이 회복 중인 벨의 근황을 알렸다.

배정남은 14일 "우리딸"이라는 글과 함께 벨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벨은 소파 앞에 마련된 자신의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덥고 누워 있다. 급성 디스크로 훈련 중인 벨은 쿠션이 기대서 편하게 누워 배정남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 8월 벨이 급성디스크에 걸렸다고 알렸다. 배정남은 "벨이 급성디스크가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상태가 되었어요..세상 착하고 밝은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다 제 잘못인거 같아 죄책감만 드네요"라며 절절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벨은 수술을 받고 다행히 큰 수술을 잘 버텨냈으며, 배정남이 주문한 반려견용 휠체어 등의 도움을 받아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처음 수술 후 목도 가누지 못하던 벨. 배정남과 꾸준히 훈련하며 회복 중이다 / 사진=배정남 처음 수술 후 목도 가누지 못하던 벨. 배정남과 꾸준히 훈련하며 회복 중이다 / 사진=배정남


배정남은 벨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훈련을 시키고 보살피는 다정한 모습으로 응원 받고 있다. 처음 배정남이 벨의 모습을 공개했을 때는 고개도 들지 못하고 축 쳐진 채 누워 있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벨. 현재 벨은 목에 힘을 주고 꽂꽂하고 누워있는 모습으로 회복 된 근황을 알 수 있다.


한편 배정남은 도베르만 종인 벨을 반려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벨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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