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거지 같음".. 서유리, 로나유니버스 떠난 후 첫 심경

최혜진 기자  |  2022.11.24 09: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서유리가 로나유니버스를 떠난 후 첫 심경을 밝혔다.


24일 서유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기분 거지 같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로나유니버스 퇴진 후 남긴 첫 심경이다.

앞서 서유리는 남편인 최병길 PD와 함께 지난 4월 버추얼 아이돌그룹 매니지먼트 및 버추얼 인플루언서 MCN 통합 신사업 로나유니버스를 론칭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지난 1일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지만 빈털터리다. 내가 사기를 당한 거냐"고 호소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로나유니버스 측은 "서유리가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나유니버스와 이견을 보이던 서유리는 결국 최병길 PD와 함께 퇴진의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로나유니버스를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아직 계셔주는 지금 용감한 퇴진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회사를 충분히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아 회사는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회사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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