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춘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높아지는 인터넷신문의 위상에 걸맞게 신문협회, 방송협회와 함께 3대 언론생산자 단체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어"오프라인에 편중된 정부의 언론지원이 인터넷신문에도 균형있게 지원되도록 언론재단 이사회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언론단체 최초로 언론윤리대상을 제정, 시상하면서 윤리언론에 대한 회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인신협이 윤리언론을 주도해 언론에 대한 신뢰회복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회째를 맞은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언론윤리대상은 2021년 1월 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언론윤리헌장의 실천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시상식으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과 함께 인신협의 대표적 언론상으로 자리 잡았다.
쿠키뉴스는 이날 매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펭귄 남주원·임병선·이후림·조은비 기자는 기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체 부문 우수상은 뉴스핌, 시사위크, 메트로신문, 투데이신문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아시아타임즈 김영봉, 이투데이 유혜림, 쿠키뉴스 안소현, 녹색경제신문 이용준, 에너지경제 전지성, 광주드림 박현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는 기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