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국무총리표창 수상 "노력과 시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

가수 지코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ZICO)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지난 24일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해당 부문 수상자 중 최연소 아티스트로 기록된 지코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시도를 게을리하지 않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올 한 해 미니 4집 'Grown Ass Kid'에 이어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을 연달아 흥행시켰다. 특히 '새삥'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10월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멜론과 지니의 10월 월간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또한 지코는 대학 축제와 공연, 페스티벌의 섭외 1순위로 쉴 틈 없는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코는 자체 웹 예능 '5분만 : Give me a minute'(이하 '5분만')을 통해 새로운 활동 영역 개척에 나서기도 했다. '5분만'은 최근 영상 트렌드인 숏폼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로, 방탄소년단 제이홉, 장도연, 김태호 PD, 장삐쭈, 최백호, 크러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유쾌한 인터뷰를 담는다.

최혜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