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윤호솔, 채은성 보상선수로 LG 이적 "즉전감 활약 기대" [오피셜]

김우종 기자  |  2022.11.28 14:37
윤호솔. /사진=뉴시스 윤호솔. /사진=뉴시스
FA 채은성(32)을 떠나보낸 LG 트윈스가 보상선수로 우완 윤호솔(28)을 선택했다.


LG는 28일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채은성의 보상 선수로 윤호솔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채은성은 지난 22일 한화와 6년 최대 90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윤호솔은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NC 다이노스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했다. 2018년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2014년부터 5시즌 동안 통산 118경기 6승 6패 15홀드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52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7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였다.

LG는 "윤호솔 선수는 힘있고 좋은 스피드의 직구를 주무기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활용할 수 있는 우완투수로서 최근 두 시즌동안 1군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전력감으로 바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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