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TV+
애플TV+ 시리즈 '파친코'가 미국 고담 어워즈 작품상을 받았다.
제 23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시상식이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열렸다.
이날 '파친코'는 시리즈 작품상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 over 40minute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의 안았다.
김민하는 '파친코'로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으로 불리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이 불발 됐다. 김민하는 '일종의'의 빌랄 베이그, '더 베어'의 아요 에데비리, '애보트 초등학교'의 자넬 제임스, '스테이션 일레븐'의 마틸다 롤러, '세브란스: 단절'의 브릿 로어, '옐로우재킷'의 멜러니 린스키, '다크 윈드'의 잔 맥클라논, '우리가 보는 세상'의 수 앤 피엔, '조금 따끔할 겁니다'의 벤 위쇼와 함께 후보로 지명 됐고, 이 상은 벤 위쇼에게 돌아갔다.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 (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김민하는 '파친코'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