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 영상 캡처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서는 "언니…이럴 거면 미국 왜 간 거예요…? ??영미의 미국 여행 브이로그 #2"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안영미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직접 미국을 찾았다. 그는 남편과 함께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이거 벗어도 돼요? 다 벗고 다니는데 더운데 이것도 벗어도 돼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러나 남편은 "내리세요"를 연발하다가 결국 "알겠다고" 답했다. 또한 한겹 더 벗으려는 안영미에 모습에 "그냥 입으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타모니카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해변가 풍경을 즐겼다. 안영미는 "절대 부산 해운대가 아니고 산타모니카다. 미국 여자들에게 질 수 없지. 이게 바로 K-가슴이다"라며 웃자, 남편은 "이 모든 걸 남편이 찍고 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할리우드 파크에 도착한 안영미는 할리우드 사인을 보며 "셀럽파이브도 할리우드에 왔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했다. 그때 팬들이 두 사람에게 다가왔고, 안영미는 "할리우드에서 이렇게. 나의 인지도가 이정도밖에 안되나 생각했다"라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