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떠나도 메시와 마음 함께 한 바르사, 1000경기 축하 메시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4 15:0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자신의 선수는 아니지만, 많은 추억을 안고 있는 리오넬 메시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호주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8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날 출전으로 클럽과 대표팀 통산 1000경기 출전을 이뤄냈다. 호주전 선제골로 월드컵 16강 이후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도 날려버렸다.

바르사는 메시의 1000경기 달성 이후 공식 채널을 통해 “October 16, 2004 - December 3, 2022. 1000경기 공식 게임”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바르사는 지금 메시를 만들어준 팀이다. 메시는 바르사에 유스 시절부터 성장해 데뷔했고, 2004년 10월 16일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수많은 우승컵을 바르사에 안겼다.

그는 재정난을 겪은 팀 사정으로 지난 2021년 여름 눈물로 바르사와 작별했다. 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파리생제르맹(PSG)에 있지만, 서로를 향한 축하는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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