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자극에 중독된 여자친구, 고민남 위한 소개팅까지 '충격'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2.12.06 21:40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연애의 참견3'에서 고민남이 자극을 추구하는 여자친구에 대해 고민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25세 대학생의 고민남의 이야기가 재연됐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항상 특별한 데이트를 원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에 전화를 걸어 의상 콘셉트에 대해 물었고 여자친구는 "소개팅룩"이라고 답했다.

고민남은 카페에 앉아 여자친구를 기다렸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보이지 않았다. 고민남의 앞에 등장한 낯선 여자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고민남은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여자는 "성은 언니한테 사진 못 받으셨어요? 소개팅하는 사람한테 전해 준다고 했는데"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여자친구가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던 것.

이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등장했다.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발견하고 밝게 인사했다. MC 한혜진은 영상을 보며 "너무 소름 끼쳐"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오빠가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해준다고 했잖아. 그래서 준비했어"라고 말했다. 고민남은 "뭐? 그래도 이건 아니지"라며 언성을 높였다. 여자친구는 "오빠가 소개팅한다고 환승할 거야?"라고 물었다. 고민남은 "그게 지금 할 소리야?"라며 화를 냈다. 여자친구는 "이런 자극 신선하지 않아?"라며 즐거워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에 "그래. 이 자극이 얼마나 재밌는지 잘 느껴봐"라고 말한 뒤 소개팅녀의 손을 잡고 카페 밖으로 나왔다. MC 서장훈은 "그냥 걔 만나"라며 고민남을 응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가 오빠를 떠날까 봐 그래"라며 이유를 전했다. 여자친구는 "오빠는 그냥 내 옆에만 있어. 재밌는 건 내가 다 찾을게"라고 말했다. 고민남은 '자극에 중독된 여자친구를 이렇게 지켜보는 게 맞는 걸까요?'라며 고민했다.

서장훈은 "빨리 대학을 졸업을 해야 될 것 같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이러면 그때 가서 정신을 차릴까? 지금 저 상태로는 아무리 누가 얘기한다고 해도 누가 알아듣겠냐"라고 말했다. MC 곽정은은 "일상이 망가지는 수준을 밟을 거다"라며 걱정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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