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바 "♥빈지노 첫만남? 쿨한척 담배 있냐고" 충격 고백

윤상근 기자  |  2022.12.07 19:18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래퍼 빈지노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미초바는 7일 유튜브 '피식대학'에서 공개된 '미초바에게 빈지노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빈지노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미초바는 "친구가 소개시켜줬다. 그렇게 흥미롭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초바는 "그 소개가 데이트를 전제로 만난 건 아니고 서로 같이 아는 친구가 있었다"라며 "이후 나도 쿨하게 보이고 싶어서 '저기 담배 한 대 있어?' 라고 물었다. 심지어 난 담배도 안 피웠는데 '나 담배 한 대만' 이랬더니 '그래' 이랬다. 그렇게 만났다"고 말했다

또한 미초바는 "빈지노가 군대에 있을 때 큰 문제는 없었냐"라는 질문에 "군대 들어가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답하고 "만약 둘 중 한 명이 못 버틸 것 같으면 서로 솔직하게 대화로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기로 했는데 운이 좋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미초바는 "우리 진짜 서로에게 헌신적이고 솔직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며 "서로에게 기분 나쁘지 않은 선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근데 그런 일은 없었고 꽤 잘 버텼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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