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하무스 해트트릭에 '거짓 웃음' 또 논란

심혜진 기자  |  2022.12.07 21:16
웃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데일리스타 캡처 웃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데일리스타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거짓 웃음이 팬들에게 딱 걸렸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간) "곤살루 하무스(포르투갈)가 원맨쇼를 펼친 후 팬들은 호날두의 거짓 웃음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6-1로 대승했다. 2001년생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포르투갈은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무려 16년 만에 8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대회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인터뷰에서 당시 소속팀이던 맨유를 비난했다. 결국 대회 도중 맨유와 결별한 호날두는 소속팀 없이 월드컵 무대에 나섰다. 대회 중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동료들과 불화설이 나왔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으로부터 거액의 오퍼를 받았다는 설이 계속해서 나왔다.

경기 중에도 있었다. 지난달 29일 우루과이와 H조 2차전에서는 머리에 공이 닿지 않았는데도 자신의 골이라며 세리머니를 했다. 득점 당시에는 호날두의 골로 선언됐지만 FIFA는 머리에 닿지 않은 걸로 보고 페르난데스의 골로 정정했다.

이러한 호날두의 연기력은 또 나왔다. 16강전에서 선발 제외돼 벤치에 앉아 있던 호날두는 자신을 대신해 나선 하무스의 모습을 지켜봤다. 하무스는 펄펄 날았다. 생애 첫 월드컵이었지만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6분과 후반 22분 추가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팬들의 매의 눈에 잡힌 것이 있었다. 하무스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 호날두도 웃음을 지어보였는데, 이는 거짓 웃음이었다는 것이다.

팬들은 "하무스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 호날두는 거짓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는 화를 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호날두도 여기서는 억지로 웃는다. 그는 속으로 화가 났을 것이다", "호날두가 억지로 웃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29분 주앙 펠릭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이번에도 침묵했다. 그는 1차전 페널티킥 득점 후 3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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