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 사진=영화 포스터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42.8%(오전 8시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등극했다. 예매 관객 수는 12만 2461명을 돌파했다.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당시 국내에서도 1333만 명을 동원하며 외국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 대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전편에 이어 연말 극장가를 장악하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에서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영화의 주역들이 개봉 전인 9일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진 등 주역들이 빠짐 없이 내한하는 만큼 다양한 행사들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