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한국 조롱 논란' 브라질 감독에 또 일침..."나이트 클럽 가서 춤 춰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9 20:25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로이 킨이 브라질 치치 감독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간) "킨이 치치 감독을 향해 나이트 클럽에 가서 춤을 추라고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에 4-1 완승을 거뒀다. 그런데 치치 감독의 행동이 논란이 됐다. 히샬리송의 세 번째 골이 터지자 함께 댄스 세레머니를 한 것. 이를 본 킨은 "치치 감독의 세레머니는 상대를 조롱하는 행동이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치치 감독은 "상대를 조롱한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그런데 킨은 다시 한 번 치치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킨은 'Sky Bet'를 통해 "난 경기가 진행 중인데 어떻게 감독이 춤을 출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라며 "춤을 출 거면 나이트 클럽에 가서 춤을 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브라질은 한국을 대파하고 8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의 목표는 20년 만의 우승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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