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공동 2위 도약... KB 4연패 수렁

김명석 기자  |  2022.12.09 22:31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전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는 삼성생명 선수들. /사진=WKBL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전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는 삼성생명 선수들. /사진=WKBL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청주 KB를 완파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B는 4연패 수렁에 빠져 최하위 추락 위기에 몰렸다.


삼성생명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B에 66-54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8승 4패를 기록하며 부산 BNK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10승 1패)과는 2.5경기 차. 배혜윤이 2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가운데 신인 키아나 스미스도 18득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B는 2승 10패로 5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1승 10패)와는 불과 0.5경기차, 최하위 추락 위기까지 몰렸다.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20점, 염윤아가 10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쿼터부터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스미스의 연속 4득점에 배혜윤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48-37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김단비의 외곽포에 스미스 골밑 득점이 더해지면서 14점을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삼성생명은 줄곧 KB와 격차를 두 자릿수로 유지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원정팀 삼성생명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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