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SNS 
/사진=온라인 SNS 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다시 만났다.
지난 14일 tvN 드라마 '빈센조'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송중기, 전여빈을 비롯해 옥택연, 조한철, 윤병희, 임철수, 김여진, 곽동연 등 주요 배우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이들의 종방연 모습을 '빈센조' 스태프들과 팬들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이날 드라마의 주연인 송중기와 전여빈은 스태프, 배우들 앞에 서서 마이크를 들고 훈훈한 투샷을 보여줬다. 송중기는 "오늘 다들 안 바빠? 왜 이렇게 많이 왔어요?"라고 장난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전여빈이 빈센조(송중기 분)와 금가 패밀리의 대사 "아스페따떼"를 외쳤고, 모임에 참석한 이들이 모두 이를 따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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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SNS '빈센조' 시즌2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는 얘기가 나오자 송중기는 작가에게 "(대본을) 써야 하지"라며 "돌아가신 분들은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사망한 장준우 역의 옥택연은 "환생하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자영(전여빈 분)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시원시원한 전개로 그리며 최고 시청률 14.6%와 함께 인기리에 종영했다.
'빈센조'는 지난해 5월 종영했지만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이 심하던 시기여서 종방연을 하지 못하고 1년 7개월 만인 최근에야 종방연을 할 수 있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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