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빚 100억+사망설 해명 "몸 건강..해외 체류 중"

최혜진 기자  |  2022.12.24 18:26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최근 불거진 사망설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백종원은 24일 자신의 브랜드 카페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점주님들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요즘 연말이라 바쁘시지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서 파이팅 하자고요. 모처럼 점주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근황에 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아서요. 일단, 저는 아주 잘 있습니다. 몸도 건강하구요"라며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입니다. 요즘 부쩍 외국에서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한식을 외국분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째 체류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현재 백종원은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아내인 배우 소유진의 근황도 공개했다. 백종원은 "요즘 와이프가 이순재 선생님과 '갈매기'라는 연극을 시작해서 서로가 바쁩니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백종원은 "제가 이렇게 지방으로 해외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점주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해주셔서입니다. 저도 점주님들의 노고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건강도 더 열심히 챙기고, 점주님들이 운영하시는 브랜드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몸이 부서져라 뛰면서 브랜드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종원이 아내인 배우 소유진과 세 자녀에게 약 100억 원의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가짜 뉴스가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백종원은 지난 15일 뇌졸중을 일으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갔다. 뿐만 아니라 신경과 전문의 말을 인용하며 백종원이 희귀병에 걸렸고, 치료비 100억 원이 부족해 다른 이가 대신 지불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백종원이 이 같은 사망설을 직접 부인하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한편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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