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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박희순→김현주, 열연 폭발 비하인드컷..감정의 격변

'트롤리' 박희순→김현주, 열연 폭발 비하인드컷..감정의 격변

발행 : 2022.12.24 18:50

최혜진 기자
/사진=스튜디오S
/사진=스튜디오S

'트롤리'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24일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 측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에는 딸 남윤서 역의 최명빈과 다정하게 대본을 맞춰 보는 김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캐릭터의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여운에 잠긴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는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김현주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았다 그는 찰나의 순간에도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김혜주의 불안과 두려움을 녹여내며 아직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과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재선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으로 분한 박희순은 남중도 그 자체였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진심을 다하는 정치인 남중도와 이 세상에서 아내 김혜주 한 사람만을 믿는다는 사랑꾼 남편 남중도의 각기 다른 면모를 소화해냈다. 그런 남중도는 딸 남윤서의 실종과 아들 남지훈(정택현 분)의 사망에 이어 명문대 의대생의 자살까지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닥트렸다.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를 자신만의 색으로 녹여냈다. 남중도를 협박하는 김수빈(정수빈 분)에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나직한 경고를 던지다가도, 현여진(서정연 분)과의 대화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치적 판을 짜는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정수빈의 등장도 심상치 않았다. 담담하지만 당돌하고, 솔직하지만 비밀스러운 김수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남중도의 뉴스 출연과 지 모씨의 자살 사건을 통해 '트롤리 딜레마'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혜주, 남중도 부부의 일상을 파고든 균열이 시작됐고 장우재, 김수빈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대립을 펼쳤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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