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1월 18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등병 대표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 /사진=스타뉴스 독자제공
방탄소년단(BTS) 진은 군대서도 멋졌다.
진이 1월 18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수료하고 '이병 김석진'으로서 본격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진은 열쇠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을 대표해 지휘자로 나섰다.
왼쪽 가슴에 이등병 계급장을 단 진은 동기들을 대표해 이끌었다. "세워~총!", "좌우향우" 등 진의 구령에 따라 이등병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1월 18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등병 대표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 /사진=스타뉴스 독자제공
진의 구령은 수료식장을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입대 전 달콤했던 목소리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또 한 번 멋지게 거듭났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1월 18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등병 대표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 /사진=스타뉴스 독자제공
진은 2024년 6월 12일 제대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