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절친' 패리스 힐튼에 대리모 출산 조언 [★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2023.01.26 11:13
패리스 힐튼, 킴 카다시안 / 사진=각 인스타그램 패리스 힐튼, 킴 카다시안 / 사진=각 인스타그램
세계 유명 호텔 상속녀로 알려진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을 품에 안은 가운데, 이 과정에서 킴 카다시안의 조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이 패리스 힐튼의 대리모 출산에 대해 조언했다. 패리스 힐튼에게 의사를 추천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패리스 힐튼은 동갑내기 남편 카터 리움과 대리모를 통해 부모가 됐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엄마가 되는 건 항상 내 꿈이었다. 우리의 가슴은 아기에 대한 사랑으로 폭발하고 있다"는 득남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08년부터 2세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다. 2019년에도 카터와 열애를 시작하며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난임 때문에 번번이 아이를 갖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시도 중이며 난자를 냉동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 또한 첫 아이와 둘째 아이를 직접 낳았지만, 자간전증(임신 중독증의 일종) 진단을 받은 뒤 당시 남편이었던 칸예 웨스트와 대리모를 통해 두 아이를 낳았다. 현재 킴 카다시안은 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대리모를 통한 출산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두 아이를 낳지 않았다는 사실이 힘들었다"고 인정하며 "대리모가 쉬운 탈출구라고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신체적인 변화나 고통, 분만과 관련된 합병증이 없기 때문에 대리모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내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나에게 힘든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과거 패리스 힐튼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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