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방송 캡쳐
2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서는 '스킨십을 회피하는 예비 남편'에 대한 재판이 이뤄졌다.
이날 피고 이택민은 "이미 사귀기 전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혼전순결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피고 측 변호사 강승윤은 증인으로 홍성우 원장을 불러냈다. 홍성우 원장은 "첫날밤에 욕 많이 먹을 것 같다. 아끼다 똥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30년 넘게 혼전순결을 지키는 남자일 경우, 성생활에 유리한 점이 있냐"고 질문했고, 홍성우 원장은 "기능적인 면이나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나 유리한 게 하나도 없다. 정자는 일주일이 넘어가면 질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