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4개월 아기 '장 괴사' 할 뻔.."분수토 응급실行"

한해선 기자  |  2023.01.28 11:40
/사진=선데이 인스타그램 /사진=선데이 인스타그램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아이로 인해 놀란 근황을 전했다.

선데이는 27일 "아기가 갑자기 분수토를 하고 심하게 보채고 짜증내고 울고 그 후 의식을 잃은 것처럼 쳐지고 꺠워도 좀처럼 못 일어난다면 지체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셔요!"라며 글을 올렸다.

선데이는 자신의 아기가 겪었던 일로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했더니 '장중첩증'이었어요. 24시간 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돼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라며 "장염으로 오인해 늦게 오는 아이들이 많다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소아과에선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어서 약 먹고 뒤에도 계속 그러면 가라고 했는데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서 응급실로 간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저를 알고 계시고 아기를 키우시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라고 위급했던 상황을 알렸다.

한편 선데이는 2020년 모델 출신의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첫 득녀를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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