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전도연X정경호, 그린 라이트 시그널..초밀착 투샷

최혜진 기자  |  2023.01.29 11:32
/사진=tvN /사진=tvN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 사이에 그린 라이트 시그널이 감지됐다.


29일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측은 전도연에게 기대고 있는 정경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은 서로의 재능을 맞교환하기로 했다. 행선은 매일 치열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치열은 해이(노윤서)에게 수학 과외를 해주기로 한 것. 대신 해이와 재우(오의식)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유일한 조건이었던 두 사람의 공조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재우가 스토커로 오해받아 경찰서를 다녀온 행선은 속상한 마음에 편의점 앞에서 혼술을 했고, 이를 우연히 본 치열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함께 술을 마셨다. 하지만 고량주 몇 잔에 완전히 뻗은 치열은 다음 날 행선의 집 거실 소파에서 눈을 떴다. 도망치다시피 행선의 집을 나온 치열과 그가 두고 간 벨트를 챙겨 쫓아 나온 행선은 집 앞에서 영주(이봉련)와 동희(신재하)와 마주치게 되면서 하룻밤 동침 오해를 살 만한 상황에 맞닥트렸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워진 행선과 치열의 모습이 포착됐다. 행선은 치열의 집 현관문 앞에서 조심스럽게 초인종을 누르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행선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고 있는 치열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행선은 그 어떤 리액션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버렸다.

이에 제작진은 "6회에서는 비밀과외가 계속 이어지면서 행선과 치열이 서로에게 더 가까이 스며들게 된다.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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