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0억 공연' 비욘세, 월드 투어 일정 발표..북미·유럽 순회

김나연 기자  |  2023.02.02 08:19
비욘세 /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 /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가수 비욘세가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비욘세는 1일(현지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에 'RENAISSANCE WORLD TOUR 2023 '이라는 글과 함께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그는 공식 웹사이트에 날짜와 도시를 공개했고, 오는 5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해 유럽을 순회하고 오는 9월 LA 뉴올리언스에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비욘세는 지난 1월 두바이의 최고급 리조트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비공개 콘서트를 열었고, 비욘세는 1시간가량 공연에 2400만 달러(약 296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비욘세가 새로운 투어를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인 바 있다.

비욘세의 월드 투어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당시 비욘세는 남편 제이지와 함께 북미와 유럽 48개 도시를 순회했다. 단독 투어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티켓 수요는 폭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해 7월 7번째 정규 앨범 '르네상스'를 발표해 많은 호평을 얻었다. 비욘세는 앨범 '르네상스'와 수록곡 'Break My Soul'로 그래미 4대 본상 가운데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총 9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로써 비욘세는 그래미상에서 통산 88차례 후보에 올라 역대 최다 후보로 지명되는 기록을 세웠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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